家門 : 武田氏家臣
備考 : 다케다(武田）24 무장

노부토라 시대에 다케다의 가신의 되었다. 신겐 시대에는 기마 30기, 아시가루 100명을 이끄는 아시가루 대장으로 활약했다. 전투에서는 아마리 부대의 수비대를 맡았으나, 실질적으로는 사무라이 대장격이었다. 후대에 이르러 '고요(甲陽)의 5대 명신" 가운대 하나로 꼽혔다. 적의 움직임을 보고 그 전술을 간파하여 '선수(先手) 필승' 을 무기로 다케다 군에 승리를 안겨다준 일이 이루 셀 수 없이 많았다. 신겐도 다카토시의 정확한 정보 수집과 판단 분석, 그 무략(武略)에 신뢰를 보냈다. 신겐 시대 초기에 벌어진 신슈의 우에다하라 전에서 이타가키와 아마리 등의 용장을 잃고 패배했으나, 다카토시 부대는 아군을 안전지대로 철수시키기 위해 후미부대를 맡아 최후까지 분전하다가 결국에는 무라카미 요시키요 군의 주력에 포위당해 전사했다.


출처 : 야망패자 (출판사 : 들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