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은 밤이면 잭과 함께 콩 나무를 오른다.
소녀는 삼총사와 맹세하는 달타냥이 되기도 하고,
소년은 마술피리에 이끌려 모험을 떠날지도 모른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두 갈래 길 앞에서
프로스트처럼 고민할 것이며
어느 날 슬픔으로 가득 찬 베르테르의 편지를
받게 될지도 모른다.
소년과 소녀는 그곳에서 꿈을 꾸고
가슴이 일렁거린다.
세상을 만나는 그곳, 다 책입니다.”
“소년은 밤이면 잭과 함께 콩 나무를 오른다.
소녀는 삼총사와 맹세하는 달타냥이 되기도 하고,
소년은 마술피리에 이끌려 모험을 떠날지도 모른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두 갈래 길 앞에서
프로스트처럼 고민할 것이며
어느 날 슬픔으로 가득 찬 베르테르의 편지를
받게 될지도 모른다.
소년과 소녀는 그곳에서 꿈을 꾸고
가슴이 일렁거린다.
세상을 만나는 그곳, 다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