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푸쿠(切腹)



모토메(岩求女)의 상황을 설명하면 이이케(井伊家)의 사람들조차 틀림없이 이렇게 말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아, 그래서 그랬던 거였구나. 어쩌면 우리가 지나치게 몰아붙였구나. 누구라도 우리의 대처가 이성적이지 못했었다는 걸 알 수 있구나. 의심할 바 없이 쌍방이 나은 결과를 이끌어냈어야 했어.” 내가 이런 한마디 말이라도 들을 수 있었다면 그건 코토메에게 위안이 됐을 것이오.



후쿠시마케(福島家)의 전직 가신 츠쿠모 한시로(津雲半四郎)는 저녁 6시에 할복(切腹)으로 죽었다. 그의 말과 행동은 엉뚱했다. 참석한 많은 이들은 그가 발광할 징조를 보였다고 했다. 이로써 후쿠시마케의 또 다른 전직 가신 치지와 모토메(千々岩求女)가 올해 1월 할복을 청했을 때, 우리의 선택에 과오가 없음이 명백해졌다. 가문의 사무라이다운 엄격함이 온 에도에 메아리쳤다.
이번 사건 또한 우리의 단호한 대처가 둘째 날이 가기도 전에 도시에 퍼졌다. 결과로서 세번째 날 에도죠(江戸城)의 정기 회의에서 주군께 찬사의 말을 들으신 우리의 젊은 벤노스케사마에 따르면 “평화 시에도 여전히 방심하지 않고, 이이케(井伊家)는 이런 원칙을 고수하였으니, 너의 부는 후세에도 번창할 것임이 틀림없다.” 1630년 5월 16일.
[3인의 일본거장전]주최하는 일본국제교류기금 입니다.
행사 개요 보내 드리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3인의 일본 거장전
전후 일본 영화의 걸작을 만나다! 전 작품 한국어/영어 자막, 무료 상영
7월 5일(화)~7일(수): 일본 탐정 영화의 거장 하야시 가이조 감독 내한
7월 15일(금)~17일(일): 일본 대배우 나카다이 다쓰야 내한
1. 일정
1)7월1일(금)~7월20일(수): 한국영상자료원1관、매주 월요일 휴관
2)8월4일(목) ~8월10일(수): 광주극장
2. 작품 수: 26작품, 선착순 무료 상영* 홈페이지 참조: http://www.jpf.or.kr
3. 일본영화인 초청인사: 한국영화인과 대담 및 관객과의 대화
1)나카다이 다쓰야(仲代達矢):7월15일(금) ~ 17일(일)
->고바야시 마사키 감독 주연 배우
->15일(금)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16일(토)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2)하야시 가이조(林海象)감독:7월5일(화) ~ 7일(목)
->5일(화), 6일(수) 관객과의 대화
4. 팁: 7월 16일(토) 상영 중간에 간식 제공이 있습니다.!
상영 후 나카다이 다쓰야 배우와 관객과의 대화 진행
5. 문의: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02-397-2828
http://www.koreafilm.or.kr/cinema/program/category_view.asp?g_seq=78&p_seq=514
에 보다 자세한 정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