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행동양식은 분류 될 수 없다

인간의 행동양식은 분류 될 수 없다

 인간은 타인과는 다른 개개인의 사고와 개성을 토대로 자신만의 행동양식을 소유하고 있다. 이렇듯 방대한 인간의 행동양식은 개인적 평가의 잣대로 분류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일부의 사람들은 분류할 수 없는 그것들을 분류하고 싶어한다. 이것은 조직 내에서 분류자와 분류대상자를 코드로 구분하는데 사용되는데, 그들은 결과에 따라 분류대상자와의 관계를 결정한다.

 이러한 사고방식의 문제점은 다양한 인간을 자신만의 지식과 경험으로 구분 짓고 편을 가르려고 하는 데에 있다. 평가자는 자신이 절대적 성인(聖人)의 반열에 속한다고 생각해서 일까? 그러나 성인(聖人)은 타인을 평가하고 구분 짓지 않는다.

 이러한 이분법을 기반으로 한 배타적 사고방식보다는 나와 다른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려는 생각이 선행이 되어야 하지 않나 싶다. 다만 인간 개체로써 성숙된 사고가 전제된 상황에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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