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維新の嵐 ・ 幕末志士伝(유신의 바람 ・ 바쿠마츠지사전) 久坂玄瑞(쿠사카 겐즈이)

번역(翻訳): 방석구

쿠사카 겐즈이(久坂玄瑞)

久坂玄瑞(くさか げんずい)
쿠사카 겐즈이(久坂玄瑞)

天保11年, 1840 ~ 元治元年, 1864. 享年25歳.
텐포 11년(天保 11年) ~ 겐지 원년(元治 元年). 향년 25세.

 長州藩士。激烈な尊王攘夷家で、高杉晋作、桂小五郎らと並ぶ長州藩の若き指導者。
 쵸슈(長州) 한시(藩士). 격렬한 손노죠이(尊王攘夷)가로, 다카스기 신사쿠(高杉晋作), 카츠라 코고로(桂小五郎) 등과 필적할 쵸슈한(長州藩)의 젊은 지도자(指導者)였다.

 吉田松陰の門下で、松下村塾では高杉と共に”双璧”と称された秀才。松陰は弟子の中でもこの久坂を「第一流」として特に愛し、実妹を娶らせて義弟に迎えた。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의 문하로, 쇼카손쥬쿠(松下村塾)에서는 다카스기(高杉)와 함께 “쌍벽”이라고 칭송된 수재(秀才)였다. 쇼인(松陰)은 제자 중에서도 특히 이 쿠사카(久坂)를 「제일류」로서 사랑해, 친누이동생을 아내로 맞게 해 매제로 맞아들였다.

 眉目秀麗にして涼やかな印象があり、また目はパッチリと大きく意志の強さをうかがわせる顔立ちだった。藩内にいる頃は純情青年そのものだったが、京に出ると島原のお辰や佐々木ひろといった芸妓と恋仲になり、ひろには秀次郎という息子まで生ませている。玄人筋のオンナを二人も落としたあたりに、久坂の意外な一面がうかがえる。ちなみに今日残る久坂の肖像画は、この秀次郎をモデルに描かれたものである。
 미목수려(眉目秀麗)하게 하는 시원한 인상이 있고, 또 눈은 충분히 커서 의지가 강함을 짐작하게 하는 용모였다. 한(藩)내에 있을 때는 순수청년 그 자체였지만, 쿄(京)로 나오면 시마바라(島原)의 오타츠(お辰)나 사사키 히로(佐々木ひろ)라는 예기(芸妓)와 연인 사이가 되어, 히로(ひろ)에게는 슈지로(秀次郎)라는 아들(息子)까지 출생케 했다. 화류계 여자를 둘이나 품었던 것에서, 쿠사카(久坂)의 의외의 일면을 엿볼 수 있다. 덧붙여서 오늘날 남아 있는 쿠사카(久坂)의 초상화(肖像画)는, 이 슈지로(秀次郎)를 모델(Model)로 그려진 것이다.

 多くの過激攘夷派とは異なり、久坂の尊王攘夷思想は確かな学識に裏打ちされたものだった。その優れた頭脳は、桂や高杉が唱える「開国して藩の国力を高めた後、時期を待って幕府を倒す」という開国強兵論を理解していたはずだが、実際には攘夷に固執し、時期尚早の禁門の変に巻き込まれて自刃を遂げる。
 많은 과격 죠이파(攘夷派)와는 달리, 쿠사카(久坂)의 손노죠이(尊王攘夷) 사상(思想)은 확실한 학식(学識)에 뒷받침된 것 이었다. 그 뛰어난 두뇌는, 카츠라(桂)나 다카스기(高杉)가 주장한「개국(開国)해서 한(藩)의 국력을 높인 후, 시기를 기다려서 바쿠후(幕府」를 타도한다」라는 개국(開国) 강병론(強兵論)을 이해하고 있었을 터이지만, 실제로는 죠이(攘夷)를 고집해, 시기상조(時期尚早)인 킨몬의 변(禁門の変)에 연루되어 최후를 마쳤다.

 自らの思想にあまりにも純粋でありすぎ、現実や可能性を顧みずに暴走した点が、師、松陰を彷彿とさせる。久坂を動かすものは常に”激情”であり、その理念もまた、”狂夫”と名乗った師、松陰と同じだった。
 자신의 사상(思想)에 순수함이 지나쳐, 현실이나 가능성을 염두에 두지 않고 폭주했던 점이, 스승, 쇼인(松陰)을 방불케 한다. 쿠사카(久坂)를 움직이게 한 것은 언제나 “격정”이며, 그 이념도 또한, “미친 사람”이라고 자칭했던 스승, 쇼인(松陰)과 같았다.

용어 설명
– 쇼카손쥬쿠(松下村塾) しょうかそんじゅく
에도(江戸)초기 쵸슈하기(長州萩)에 있던 사설 교육기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이 숙부(叔父)로부터 이어받아서, 쿠사카 겐즈이(久坂玄瑞) ・ 다카스기 신사쿠(高杉晋作) ・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등 손노죠이(尊王攘夷) 운동 지사(志士)를 배출했다.

– 킨몬의 변(禁門の変) きんもん-のへん
하마구리고몬의 변(蛤御門の変)

– 하마구리고몬의 변(蛤御門の変) はまぐりごもん-のへん
겐지 원년(元治 元年, 1864年) 7월, 전년 8월 18일의 정변에서 쿄토(京都)를 쫓겼던 쵸슈한(長州藩)이 형세만회를 위하여 쿄토(京都)에 군사를 전진시켜, 아이즈(会津) ・ 사츠마한(薩摩藩) 등의 군사와 하마구리고몬(蛤御門) 근처에서 교전(交戦)하고 패했던 사건(事件).

원문 출처
유신의 바람 ・ 바쿠마츠지사전(維新の嵐 ・ 幕末志士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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