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維新の嵐 ・ 幕末志士伝(유신의 바람 ・ 바쿠마츠지사전) 北添佶魔(키타죠에 키츠마)

번역(翻訳): 방석구

北添佶麿(きたぞえ きつま)
키타죠에 키츠마(北添佶魔)

天保6年, 1835 ~ 元治元年, 1864. 享年30歳.
텐포 6년(天保 6年) ~ 겐지 원년(元治 元年). 향년 30세.

 代々土佐高岡郡の庄屋を務める、裕福な農家に生まれる。間崎哲馬に学び、武市半平太の勤皇論に感化され、熱烈な尊攘派志士として全国に名を知られる。
 대대로 토사(土佐) 타카오카군(高岡郡)의 쇼야(庄屋)를 – 마을의 사무를 맡아보던 사람 – 맡아온, 유복한 농가에서 태어났다. 마사키 테츠마(間崎哲馬)에게 가르침을 받고, 타케치 한페이타(武市半平太) – 타케치 즈이잔(武市瑞山) – 의 킨노론(勤皇論)에 감화되어, 열렬한 손죠파(尊攘派) 지사(志士)로서 전국에 이름을 알린다.

 生来、豪勇を誇り、藩内の尊王運動が停滞するや即座に脱藩するなど、非常な行動家だった。やみくもに外国文化を排斥しようとする観念的な攘夷家ではなく、日本の軍事力・経済力を高めて、その後に外国と対等に戦おうという進歩的な考えを持っていた。
 선천적으로 호용(豪勇)을 자랑해, 한(藩)내의 손노(尊王) 운동이 정체하자 그 자리에서 답판(脱藩)하는 등, 대단한 행동가(行動家)였다. 무조건 외국문화를 배척하려는 관념적인 죠이가(攘夷家)가 아닌, 일본(日本)의 군사력 (軍事力) ・ 경제력(経済力)을 높이고, 그 후에 외국과 대등하게 싸우자는 진보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その点で坂本龍馬と意気投合し、自ら北海道に赴いて南下政策を取っていたロシアへの対抗策を練るなど、開明的な思想に目覚めた。後に龍馬が勝海舟を通じて幕府の艦船、黒竜丸に京・大坂の浪士を乗り込ませ、大挙して北海道に移住、屯田兵の先駆となそう、という計画を立ち上げた際、北添は真っ先に賛同している。
 그 점에서 사카모토 료마(坂本龍馬)와 의기투합하고, 스스로 홋카이도(北海道)로 가서 남하정책을 취하고 있던 러시아(Rossiya)에 대한 대항책을 마련하는 등, 개명적인 사상에 눈떴다. 후에 료마(龍馬)가 카츠 카이슈(勝海舟)를 통하여 바쿠후(幕府)의 함선(艦船) 코쿠류간(黒竜丸)에 쿄(京) ・ 오사카(大坂)의 로시(浪士)를 탑승시켜, 대거 홋카이도(北海道)에 이주(移住)하는, 톤덴헤이(屯田兵)의 선구로 일컫는 계획을 시작했을 즈음, 키타죠에(北添)는 제일 먼저 찬동했다.

 池田屋の変の時には、実は北添はこの北海道移住計画を同志に説くため、密議に顔を出したのだった。俗に池田屋での密議は、『京に火を放って会津ら佐幕勢力を攻撃し、騒動にまぎれて天皇を長州へさらう』というゲリラ活動が話題だったといわれるが、この北添と、同じ土佐の望月亀弥太は、まったく違った主旨で出席していたのである。
 이케다야 사건(池田屋事件) 때, 사실 키타죠(北添)는 이 홋카이도(北海道) 이주(移住)계획을 동지(同士)에게 설득하기 위해, 밀의(密議)에 얼굴을 비추었던 것이었다. 흔히 이케다야(池田屋)에서의 밀의(密議)는 「쿄(京)에 방화하여 아이즈(会津)등의 사바쿠(左幕) 세력을 공격하고, 그 소동을 틈타 텐노(天皇)를 쵸슈(長州)로 옹립한다」라는 게릴라(Guerrilla) 활동이 화제(話題)였다고 전해지지만, 이 키타죠(北添)와 같은 토사(土佐)의 모치즈키 카메야타(望月亀弥太)는, 전혀 다른 주지(主旨)로 참석하고 있었던 것이다.

 しかし新撰組の襲撃を受け、北添はあえなく闘死。死ぬ間際にも同志、吉田稔麿に大声で逃亡を促すなど豪気さを失わなかった。ちなみに小説やドラマで有名な、池田屋の大階段落ちのモデルとなった志士は、この北添である。
 그러나 신센구미(新撰組)의 습격을 받은, 키타죠(北添)에는 허망하게 전사. 죽기직전에도 동지, 요시다 토시마로(吉田稔麿)에게 큰 목소리로 도망할 것을 재촉하는 등 호기를 잃지 않았다. 이와 관련하여 소설이나 드라마(Drama)에서 유명한, 이케다야(池田屋)의 큰 계단추락이 모델(Model)이 되었던 지사(志士)는, 바로 키타죠에(北添)다.

용어 설명
– 킨노(勤皇) きんのう
텐노(天皇)를 위하여 충성을 다함.

– 손죠(尊攘) そんじょう
손노죠이(尊王攘夷)의 다른 말.

– 손노(尊王) そんのう
텐노(天皇)를 주인으로 내세우고 바쿠후(幕府)를 반대함.

– 답판(脱藩) だっぱん
에도시대(江戸時代)에 부시(武士)가 한(藩)을 나와 로닌(浪人)이 되는 일.

– 죠이(攘夷) じょうい
외세(外勢)를 배척(排斥)하고 개국(開國)을 반대함.

– 톤덴헤이(屯田兵) とんでんへい
메이지(明治) 초기, 홋카이도(北海道)의 개척(開拓) ・ 경비(警備)와 실업 사족(士族) – 부시(武士) 집안 – 구제를 명목으로 정부(政府)에 의해 장려되어, 가족적 이주(移住)를 실시한 농병(農兵). 홋카이도(北海道) 개척(開拓)에 중요한 역할을 완수했다.

원문 출처
유신의 바람 ・ 바쿠마츠지사전(維新の嵐 ・ 幕末志士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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