家門 : 武田氏家臣
備考 : 다케다(武田）24 무장, 다케다(武田）4대 명신

신겐 · 가쓰요리 2대를 섬기면서 전투뿐 아니라 외교와 내정 등에서도 뛰어난 솜씨를 발휘한 만능 무장이었다. 신겐의 가까이에서 호위무사를 하다가 나중에 사무라이 대장으로 출세한 엘리트다. 야마가타 씨는 원래 가이의 명문이었는데 노부토라의 미움을 사서 단절되어 있던 것을 신겐의 호의로 마사카게가 다시 일으켰다. 그와 동시에 기마 300기를 하사받아 중진이 되었다. 가와나카지마 전에서는 본대를 지휘하고, 미카타가하라 전에서는 5,000 병사를 이끌고 도쿠가와 이에야스 군의 본진에 육박, 이에야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나가시노 전에서는 가쓰요리에게 전황이 불리하니 "시기가 올 때까지 기다리도록" 간언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예상대로 방어 일변도로 몰리는 다케다군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우다가 철포의 일제 사격에 쓰러졌다.


출처 : 야망패자 (출판사 : 들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