家門 : 武田氏家臣
備考 : 다케다(武田）24 무장

신슈의 명문 사나다 씨는 유키타카에 의해 다시 일어선다. 신겐 초기인 1546년(텐분 15년), 일문을 거느리고 신겐에게 귀속했다. 본래 동 시나노의 명문인 운노 씨 출신이지만, 북 시나노의 무라카미 요시키요의 공격을 받아 일족이 붕괴되자, 유키타카는 일문을 데리고 신겐에게 의탁한 것이다. 신겐은 유키타카를 동 시나노 공략의 선봉에 내세웠다. 이 군공으로신슈의 지이사가타 군을 하사받고 사나다를 본거지로 하는 동시에 이름도 바꾸게 된다. 모략가로서도 이름이 높은 유키타카는 신겐 막하의 참모격이었다. 가와나카지마 전을 계기로 가주를 장남인 유키쓰나에게 물려주고 제1선에서 물러너더니 삭발하고 잇토쿠사이(一德?)라는 법명을 썼다. 그러나 신겐이 병사하자 크게 낙담, 이듬해인 1574년(텐쇼 2년) 5월에 주군의 뒤를 따르듯이 세상을 떠난다.


출처 : 야망패자 (출판사 : 들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