家門 : 武田氏家臣
備考 : 다케다(武田）24 무장

다케다 노부토라의 시대에 '고요 다케다의 귀신 호랑이' 라는 별명으로 두려움의 대상 이었던 도라모리의 장남. 가와나카지마 전투 직전에 아버지가 병사하자, 청년 부장으로 활약하던 28세의 마사모리가 영지를 계승하고, 신슈의 가이즈 성 부장을 숙부와 교대로 맡으면서 신겐의 본진에 참가했다. 신겐은 마사모리가 가업을 잊기 전부터 '귀신 호랑이' 에 뒤지지 않는 소질을 발견하고는, "귀신의 아들에게는 귀신의 딸이 어울린다" 며 '귀신 미노(美濃)' 라는 별명을 갖고 있던 하라 도라타네의 딸과 결혼하게 했다. 마사모리가 활약한 전투 경력은 신겐의 관동 진공작전에서 이루어졌으며, 서 고즈케의 구라가노 성, 무사시마쓰 산성, 고즈케의 미노(美濃)와 성 공략에서 무용을 발휘했다. 그러나 마사모리는 아버지 못지않게 운이 없었는지, '다케다 멸망' 직전에 병사하고 말았다.


출처 : 야망패자 (출판사 : 들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