家門 : 武田氏家臣
備考 : 다케다(武田）24 무장

가와나카지마 전투 때 약관 17세의 나이로 첫 출진을 했다. 다케다 본진이 우에스기 군에게 공략당하는 위기에 처했으나, 마사쓰구는 신겐의 곁을 떠나지 않고 싸웠다. 그후 22세에 기마 100기를 지휘하는 사무라이 대장으로 발탁되었으며, 고슈의 명족인 쓰치야 씨의 이름을 계승하고 우에몬노조(右?門?)에 임명되었다. 다케다 멸당 때 "한 손으로 천 명을 벤다" 고 할 만큼 용맹을 떨친 쓰치야 마사쓰네가 그의 친동생이다. 미카타가하라 전에서는 검은 바탕에 하얀 도리이(鳥居 : 신사 입구에 세우는 솟대)를 그린 깃발을 등에 지고 전장으로 달려가, 도쿠가와 측의 용장 도리이 노부모토와 일 대 일 대결을 벌여 그의 목을 따는 쏨씨를 보였다. 신겐이 병사하자 순사(殉死)할 것을 원했으나, 고사카 마사노부로 부터 "공의 유지를 받들고 아드님 가쓰요리공을 위해 일하는 것이 무사의 도리" 라는 충고를 듣고 스스로를 억제했다. 나가시노 전에서 아군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오다 측이 쌓아놓은 기마 저지용 울타리를 무너뜨리려다가 철포대의 일제 사격을 받고 전사했다.


출처 : 야망패자 (출판사 : 들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