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소개
「올빼미의 성(梟の城)」은 1958년에 발간된 현재는 일본의 국민적(国民的) 작가(作家)로 추앙 받는 시바 료타로(司馬遼太郎)씨의 「올빼미의 성(梟の城)」- 쇼와 34년(昭和 34年, 1959年) 9월 나오키상(直木賞) 수상(受賞) - 을 원작(原作)으로 한다. 추가로 원작(原作)은 1963년 쿠도우(工藤栄一) 감독의 「인자비첩 올빼미의 성(忍者秘帖 梟の城)」이란 제목으로 영화화 된 적이 있다.

배역 소개
배역(配役) 츠즈라 쥬조(葛籠重蔵) 역은 나카이 키이치(中井貴一) - 1998년 「러브레터(ラブ レタ-)」, 2000년 「신센구미(新撰組)」 히지카타 토시죠(土方歳三) 역, 「세상에서 가장 기묘한 이야기(世にも奇妙な物語) 휴대폰 추신구라(携帯忠臣蔵)」 오이시 구라노스케(大石内蔵助) 역, 2002년 「료마의 아내와 그 남편과 연인(龍馬の妻とその夫と愛人)」 칸노카쿠베에(菅野覚兵衛) 역, 2003년 「미부기시전(壬生義士伝)」의 요시무라 칸이치로(吉村貫一郎) 역 등 -

감상평
시바 료타로(司馬遼太郎)씨 원작(原作), 오시마 나기사(大島渚) ・ 이소무라 이츠미치(磯村一路)등과 함께 소위 쇼치쿠(松竹) 누벨바그(Nouvelle Vague)라 불리 우는 시노다 마사히로(篠田正浩)씨 감독, 첨단 SFX 테크놀러지(Technology)와 시대극의 만남 등, 「올빼미의 성(梟の城)」의 수식어는 참으로 대단하였지만 수많은 미사여구(美辭麗句)들은 영화의 근간이 되는 스토리의 부실함으로 그 빛을 발하지는 못한 것 같다.

국내 개봉 후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의 “꿈속의 꿈인 인생”란 대사와 화려한 화면 그리고 스토리의 부실함 만이 기억에 남는 관계로,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다시 한번 감상 후 보다 상세한 감상평을 써볼까 한다.

용어 설명
- 쇼치쿠(松竹) 누벨바그(Nouvelle Vague)
기존의 장르영화의 관습을 깨고, 60년대부터 일어났던 일본영화의 세대교체를 가리킨다.

관련 링크
오시마 나기사(大島渚): http://japan.chol.com/club/club_04.asp?cmd=1&no=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