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설명
배역 소개
줄거리
때는 도쿠가와 바쿠후시대(徳川幕府時代), 바쿠후(幕府)는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3가지의 조직(組織)을 만들었으니, 첫째가 다이묘(大名)의 반역 음모를 색출 하는 탐색인(探索人), 둘째가 바쿠후(幕府)의 정책에 반하는 자들을 제거하는 자객인(刺客人), 셋째가 바쿠후(幕府)로부터 셋푸쿠(切腹)를 명(命) 받은 반역 다이묘(大名)를 카이샤쿠(介錯)하는 카이샤쿠닌(介錯人)이였다.
탐색인(探索人)에는 쿠로쿠와 일족(黒鍬一族)이, 자객인(刺客人)에는 야규 일문(柳生一門)이, 카이샤쿠닌(介錯人)은 오가미 이토(拝一刀)가 맡았다. 그러나, 이토(一刀)에게는 아오이(葵) 어문(御紋) - 도쿠가와(徳川) 카몬(家門) - 의 착용이 허용되었다. 즉, 공의(公儀)로 선임(選任)된 - 바쿠후(幕府)가 인정하는 - 가이샤쿠닌(介錯人)이였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이토(一刀)의 부인과 식솔들은 우라 야규가(裏柳生家)에 의해 처참히 살해되고, 이토(一刀) 자신은 우라 야규가(裏柳生家) 야규 레츠도(柳生烈堂)의 모함으로 바쿠후(幕府)로부터 셋푸쿠(切腹)하라는 명(命)을 받게 되지만, 이토(一刀)는 그 명(命)을 어기고 아들 다이고로(大五郎)와 함께 길고도 고단한 복수의 길로 들어선다.
2년 후, 오야마다한(小山田藩)의 에도(江戸) 카로(家老) 이치게(市毛刑部)는 이토(一刀)에게 주군 노리유키의 자리를 노리는 쿠니가로(国家老) 스기토 겐모츠(杉戸監物)의 제거를 부탁하는데….
감상평
「아들을 동반한 이리(子連れ狼)」는 70년대 코이케 카즈오(小池一夫)씨와 코지마 고세키(小島剛夕)씨 콤비로 인기를 끌었던 만화를 영화화한 작품이며, TV시리즈로 28편 영화로는 7편까지 제작되었다.
주인공 오가미 이토(拝一刀)의 무표정한 얼굴과 절제된 대사, 짙게 깔린 허무함 그리고 뜨거운 부성애(父性愛)는 이 시리즈만의 매력이며, 영화의 백미(白眉)는 역시 이토(一刀)의 일대 일의 진검 승부장면이 아닐까 싶다.
하드고어(Hardgore) 전통 사무라이(侍) 액션물을 원하신다면 「아들을 동반한 이리(子連れ狼)」를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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