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維新の嵐 ・ 幕末志士伝(유신의 바람 ・ 바쿠마츠지사전) 千葉佐那(치바 사나)

번역(翻訳): 방석구

千葉佐那(ちば さな)
치바 사나(千葉佐那)

生没年不詳
생몰 불분명.

 龍馬が剣術修行を行なった北辰一刀流千葉道場主、千葉定吉の娘。龍馬を慕い、婚約までしたという。佐那にとっては龍馬が初恋の人だったろう。
 치바 사나코(千葉佐那子)라고도 한다. 료마(龍馬) – 사카모토 료마(坂本龍馬) – 가 검술(剣術)을 수행하게 되었던 호쿠신 잇토류(北辰一刀流)의 치바도장주(千葉道場主)인 치바 사다키치(千葉定吉)의 딸. 료마(龍馬)를 사모해 약혼까지 했다고 한다. 사나(佐那)에게 있어서는 료마(龍馬)가 첫사랑이었을 것이다.

 江戸の娘らしく闊達で、男にまじって剣術の稽古に励んだ。気さくな人柄でもあり、地方出身者が多い同道場のマドンナ的存在だった。その中で、特に型破りな龍馬に強く惹かれ、やがて恋に落ちていった。
 에도(江戸) 여자답게 활달해서, 남자들과 뒤섞여 검술(剣術) 연습에 매진했다. 스스럼없는 성격이 있어, 타지방 출신자가 많은 도장(道場)의 마돈나(Madonna)적 존재였다. 그 중에서, 특별히 유별난 료마(龍馬)에게 강하게 끌려, 이윽고 사랑에 빠져들고 있었다.

 勝ち気な一面も確かにあったが、龍馬を想い続けて一生独身で通すなど、女らしいといえばこれほど女らしい人も稀だろう。特に、龍馬が別れ際にビリッと破った片袖を生涯の宝とし、墓にまで入れたというエピソードは胸を打つ。後年、引き取った養子につけた名が『竜太』。恋人の一字をつけ、いつまでも慕い続けた儚い後半生だった。
 확실히 기승스러운 일면도 있었지만, 료마(龍馬)를 마음속에 두고 일생을 독신으로 보내는 등, 여성스럽다 하면 이 정도로 여성스러운 사람도 드물 것이다. 특히, 료마(龍馬)가 헤어질 때 남긴 비릿(ビリッ)과 찢은 소매를 일생의 보물로 여겨, 무덤가지 함께했다는 에피소드(Episode)는 감동적이다. 뒷날, 맡아 기르던 양자에게 붙인 이름이 『류타(竜太)』. 연인의 한자(字)를 취해, 언제까지나 계속된 그립고도 덧없는 후반생이었다.

원문 출처
유신의 바람(維新の嵐) ・ 바쿠마츠지사전(幕末志士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