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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식사(カフェごはん) 플라네르(Flaneur) 가이엔마에(外苑前)

번역(翻訳): 방석구

Flaneur

フラヌール…外苑前
플라네르(Flaneur)…가이엔마에(外苑前)

文=カフェごはん、川口葉子
글: 커피와 식사, 카와구치 요코(川口葉子)

フラヌール=都市の遊歩者
플라네르(flaneur)=도시의 방랑자 – 한가롭게 거닐기 –

 街歩きの楽しみを語るとき、よく引き合いに出されるのが哲学者ヴァルター・ベンヤミン。その著『パサージュ論』の中でベンヤミンは、群衆の中に身を隠して都市の街路をさまよい、街のできごとを観察する散歩者たちをフラヌール(遊歩者)と呼びました。
 거리를 걷는 즐거움을 이야기 할 때, 자주 거론되는 것이 철학자(哲学者)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입니다. 그의 저서인『파사쥬론(パサージュ論)』- 원제 DAS PASSAGEN-WERK 1&2, 영제 The Arcades Project – 가운데 벤야민(Benjamin)은 군중 속에 몸을 숨기고 도시의 거리를 헤매며, 거리에서 일어나는 일을 관찰하는 산보자(散歩者)들을 플라네르(flaneur)라고 불렀습니다.

 2005年8月、この言葉をそのまま店名にしたカフェが外苑前の裏通りに現れました。4階建ての小さな古いビルを改装し、1階はキッチンに、2階と 3階に椅子やテーブルを配して客席に。2階は面積が広めのテーブルがどこか図書室を思わせるダイニング、3階はソファが並ぶラウンジです。
 2005년 8월, 이 단어를 그대로 가계이름으로 한 카페(Café)가 가이엔마에(外苑前)의 뒷길에 생겼습니다. 4층의 작고 오래된 빌딩을 개장해, 1층은 주방으로, 2층과 3층에 의자나 테이블을 배치해 객석(客席)으로. 2층은 면적이 넓은 테이블이 어딘지 도서실을 생각나게 하는 식당이고, 3층은 소파(Sofa)가 늘어선 라운지(Lounge)입니다.

 2階にも3階にも階段をのぼっていかなければなりませんが、踊り場のさりげない演出が独特の雰囲気を作り出し、また夕方からは階段に美しいキャンドルの炎がゆらめいて、この階段の上り下りが<カフェの中の遊歩>となるのです。
 2층에서도 3층에서도 계단을 올라야만 하지만, 층계참(層階站)의 자연스러운 연출이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또한 해질녘부터는 계단에 아름다운 양초의 불꽃이 흔들거려, 그 계단의 오르내림이 <카페(Café)속의 산책> 이 되는 것입니다.

Flaneur

名物メニューはクロストーネ
명물 메뉴는 크로스토네(Crostone)

 ランチは日替わりで4~5種類、いずれもスープ、サラダ、ドリンク付きです。翌週のメニューをブログで確認することができます。
 점심 메뉴는 매일 바뀌어서 4~5 종류, 모두 수프(Soup), 샐러드(Salad), 음료수가 포함 되어있습니다. 다음주 메뉴를 블로그(Blo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女性オーナー相澤桂さんのワイン好きを反映し、夜のメニューにはワインを楽しみながら二人でシェアするのにぴったりの料理が並んでいます。なかでも好評なのは、美味しいブレッドにさまざまな具をのせたクロストーネ。もしゴルゴンゾーラチーズがお好きなら、ゴルゴンゾーラ+かりっとしたクルミ+金色のハチミツがとろけるクロストーネをぜひ。
 여성 오너(Owner)인 아이자와 케이(相澤桂)씨의 와인(Wine) 애호를 반영해, 저녁 메뉴에는 와인(Wine)을 즐기면서, 두 명이 먹기에 안성맞춤인 요리가 준비되어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호평인 것은 맛있는 빵에 갖가지 부재료를 얹은 크로스토네(Crostone)입니다. 혹시 고르곤졸라 치즈(Gorgonzola Cheese)를 좋아하신다면, 고르곤졸라(Gorgonzola) + 바삭바삭한 호두 + 황금색 벌꿀이 녹아있는 크로스토네(Crostone)를 꼭 드셔보세요.

인물 설명
–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
1892년 ~ 1940년.

 도이츠(Deutschland)의 평론가(評論家). 프랑크푸르트학파(Frankfurt学派)의 일원으로서 유다이아(Judaea) 신비주의(神秘主義)와 마르크스주의(Marx主義)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사상을 전개했다. 나치스(Nazis)로부터 도망 중, 피레네(Pyrénées)산에서 자살. 주요저서로는「폭력비판론(暴力批判論)」등이 있다.

용어 설명
– 마르크스주의(Marx主義)
 칼 마르크스(Karl Marx)와 엥겔스(Friedrich Engels)에 의해 확립된 사상체계(思想体系). 사적 유물론(史的唯物論) – Historischer Materialismus – 에 입각해, 인류사(人類史)는 생산력(生産力)과 생산관계(生産関係)의 모순에 의해 전개되어, 자본주의(資本主義)도 사적 소유와 사회적 생산과의 모순으로부터 사회주의(社会主義)로 이행할 수밖에 없다고 가정한다. 그리고 역사적 발전과정을 위한 사회변혁(社会変革) – 혁명 – 은 계급투쟁(階級闘争) – Klassenkampf – 에의해 실현된다는 것으로, 자본주의(資本主義) 사회 속에서 착취인해 소외된 노동자(労働者)가 사회주의(社会主義) 사회의 매개체로서 형성되어, 계급투쟁(階級闘争)을 통해서 사회주의(社会主義)와 노동자(労働者) 해방을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러시아 혁명(Rossiya革命)을 시작으로, 사회주의운동(社会主義運動) ・ 노동운동(労働運動) ・ 민족해방운동(民族解放運動)의 지도이념이 되어, 현대사회에 대단한 영향을 주었다. 마르크시즘(Marxism).

– 나치스(Nazis)
 국가사회주의 도이츠 노동자당(国家社会主義ドイツ労働者党, Nationalsozialistische Deutsche Arbeiterpartei)의 통칭. 나치(Nazi)의 복수형. 제1차 대전(第一次大戦) 후, 도이츠(Deutschland)에서 대두한 파시즘(Fascism) 정당으로서, 히틀러(Adolf Hitler)를 당수(党首)했다. 1919년 결성. 대공황(大恐慌) – Great Depression – 후, 대도이츠(Deutschland) 수립 ・ 베르사유 조약(Versailles条約) 파기 ・ 유대인(Judaea人) 배척 등을 주창해 지지를 확대했다. 33년에 정권을 장악하고, 통제경제(統制経済)와 재군비, 유대인(Judaea人)이나 공산주의자(共産主義者)에 대한 학대 등 독재정치(独裁政治)를 단행했다. 구라파(欧羅派) 정복을 지향해 군비확장을 실행하여, 제2차 대전(第二次大戦)을 일으켰으나 패해 45년 붕괴되었다. 나치(Nazi).

원문 출처
AllAb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