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翻訳): 방석구, 총 진행도 48/56
土方歳三(ひじかた としぞう)
히지카타 토시죠(土方歳三)
天保6年(1835) ~ 明治2年(1869). 享年35歳.
텐포 6년(天保 6年, 1835年) ~ 메이지 2년(明治 2年, 1869年). 향년 35세.
武蔵国日野の豪農の家に生まれる。近藤勇らと新撰組を組織。副長を務める。
무사시노쿠니(武蔵国) 히야(日野)의 호농가(豪農家)에서 태어났다. 콘도 이사미(近藤勇) 등과 신센구미(新撰組)를 조직. 부장(副長) 직을 맡았다.
お大尽といわれた裕福な家庭に育ち、11歳で上野の松坂屋に奉公。が、女性問題ですぐさまクビに。あまりにマセた少年だったことがうかがえる。このプレイボーイぶりは終生変わらず、江戸を皮切りに京、関東、東北、北海道と赴く各土地で浮き名を流した。
자산가(資産家)라 불리던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 11살에 우에노(上野)의 마츠자카(松坂屋)에 봉공(奉公)했으나, 여성문제로 곧바로 해고. 지나치게 조숙한 소년이었던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이 플레이보이(Playboy) 기질은 평생 변하지 않아, 에도(江戸)를 시작으로 쿄토(京都), 칸토(関東), 토호쿠(東北), 홋카이도(北海道)로 이어져 각지에 염문을 퍼뜨렸다.
その後は実家で製造・販売していた石田散薬を売り歩く気ままな青年期を過ごしつつ、近藤勇について天然理心流を修める。やがて幕府の募集に応じて上洛し、芹沢鴨一派を倒して新撰組の実権を握り、隊をまとめ上げるのは周知の事実。
이후, 생가에서 제조해 판매하고 있던 이시다(石田) 산약(散薬)의 행상으로 청년기를 보내면서, 콘도 이사미(近藤勇)와 텐넨리신류(天然理心流)를 익힌다. 이윽고 바쿠후(幕府)의 모집에 응해 상경(上京), 세리자와 카모(芹沢鴨) 일파를 축출하고 신센구미(新撰組)의 실권을 장악, 부대를 정비한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冷徹で残忍な一面ばかりが強調されるが、それは、ならず者の寄せ集めである新撰組を『幕末最強の戦闘集団』に育て上げるため、歳三があえて演じた役回りだった。組織を強化するためには、自ら汚れ役を買って出る天性の『副官』タイプ。実際、酷薄な性格ではあったが、近藤や沖田総司など親しい仲間内では頼れる『兄貴分』だった。
냉철(冷徹)하고 잔인(残忍)한 일면이 유독 강조되었지만, 그것은 무뢰한들이 모인 신센구미(新撰組)를 『바쿠후(幕末) 최강(最強)의 전투집단(戦闘集団)』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토시죠(歳三)가 굳이 연기한 직무였다. 조직의 강화를 위해서라면, 스스로 악역을 떠맡는 천성이 『부관(副官)』 타입(Type)이었다. 실제, 모질고 박정한 성격이었지만, 콘도(近藤)나 오키타 소지(沖田総司) 등 절친한 사이에서는 의지할 수 있는 『형님』이었다.
几帳面だが、切所では大胆不敵な行動に出る胆力があり、それは池田屋の変などでも証明済み。また監察方を使って浪士の動向を探り、同時に隊内にも目を光らせるなど細心さをも持ち合わせていた。集団戦闘の駆け引きに長じており、特に作戦立案と実戦指揮の才能は幕末でも随一。
꼼꼼했지만, 위기상황에서는 대담무쌍한 행동을 취하는 담력이 있었다. 그것은 이케다야의 변(池田屋の変) – 이케다야 사건(池田屋事件) – 등의 사건에서도 증명된다. 또한 감찰(監察)을 통해 로시(浪士)의 동향을 정탐, 동시에 부대 내에도 눈을 뻔뜩이는 등 세심함도 가지고 있었다. 집단 전투(集団戦闘) 전술에 뛰어나고, 특히 작전 입안(作戦立案)과 실전 지휘(実戦指揮)의 재능은 바쿠후(幕末)에서도 발군이었다.
豪農層の出身だったため、当時の武士以上に士道への憧れと理想を抱いており、それが苛烈すぎるほどの行動指針となっていた。
호농층(豪農層) 출신이었기 때문에, 당시의 부시(武士) 이상으로 부시도(武士道)로의 동경과 이상을 품고 있어, 그것이 지나치게 가혹할 정도로 행동지침이 되어있었다.
意外にも趣味は俳句で、豊玉宗匠という号まで持っていた。が、この方面の才能にだけは恵まれず、稚拙な句をいつも近藤や沖田に笑われていたという。
의외롭게도 취미는 하이쿠(俳句)로, 호교 소쇼(豊玉宗匠)라는 호까지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방면의 재능만은 부족해, 미숙한 구절(句)을 언제나 콘도(近藤)나 오키타(沖田)에게 비웃음을 사고 있었다고 한다.
용어 설명
– 이케다야 사건(池田屋事件) いけだやじけん
겐지 원년(元治 元年, 1864年) 6월 5일 밤, 쿄토(京都)의 이케다야(池田屋)에서 손노죠이(尊王攘夷) 지사(志士)들이 쿄토(京都)에 방화 후 혼란을 틈타 텐노(天皇)를 쵸슈한(長州藩)으로 옹립하려는 회합(會合)을 하고 있었다. 이 정보를 입수한 신센구미(新撰組)가 이케다야(池田屋)을 급습, 손노죠이(尊王攘夷) 지사(志士)들을 참살한 사건(事件).
원문 출처
유신의 바람 ・ 바쿠마츠지사전(維新の嵐 ・ 幕末志士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