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우에노센소우(上野戦争)

Japan, 維新の嵐 ・ 幕末志士伝(유신의 바람 ・ 바쿠마츠지사전) 原田左之助(하라다 사노스케)

번역(翻訳): 방석구, 총 진행도 47/56

原田左之助(はらだ さのすけ)
하라다 사노스케(原田左之助)

天保11年(1840) ~ 慶応4年(1868). 享年29歳.
텐포 11년(天保 11年, 1840年) ~ 케이오 4년(慶応 4年, 1868年). 향년 29세.

 備中松山藩の中間だったが、立身を夢見て種田流槍術を学ぶ。試衛館の食客として旗揚げ以来、新撰組の中核として活躍し、十番隊組頭(一時、七番組組頭)に就任。数々の戦いで鬼神の働きを見せ、特に油小路の激闘では、沖田総司と並ぶ隊内きっての使い手、服部武雄を殺している。いかなる死地においても決して怯まぬ、豪気果断な性格だった。
 빗츄마츠야마한(備中松山藩)의 일원이었지만, 입신(立身)을 꿈꿔 타네다류 창술(種田流槍術)을 익혔다. 시에이칸(試衛館)의 식객으로서 몸담은 이래, 신센구미(新撰組)의 핵심으로서 활약해, 십번대(十番隊) 쿠미가시라(組頭) – 한때, 칠번조(七番組) 쿠미가시라(組頭) – 에 취임했다. 다수의 전투에서 귀신 같은 몸놀림을 보여, 특히 아부라노코지 혈투(油小路の激闘) – 아부라노코지 사건(油小路事件) – 에서는 오키타 소지(沖田総司)와 더불어 부대 내에서 가장 뛰어난 기량을 가진 핫토리 타케오(服部武雄)를 죽였다. 어떤 사지(死地)에 있어서도 결코 위축되지 않는 호기 넘치는 성격이었다.

 非常な美男だったとも伝えられ、江戸滞在中はもちろん、京に移ってからも女性から絶大なる人気を得た。が、意中の女性と出会うとひと筋に生きる生真面目さがあった。
 대단한 미남이었다고 전하는데, 에도(江戸) 체류 때는 물론 쿄토(京都)로 갔을 때에도 여성들로부터 절대적인 인기를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의중(意中)의 여성을 만나면 일편단심의 순수함이 있었다.

 一面では高慢な人柄で、中間時代に同僚から侮辱されたというだけで激怒し、意地を張って切腹に及んだことがある。しかし未遂に終わり、傷だけが腹に残ったという。その傷跡の形から家紋を『丸に一文字』に変えてしまうなど、ユーモラスな一面もあった。
 일면 거만한 성품으로 젊은 시절에는 동료로부터 모욕(侮辱)을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격노(激怒)하여 고집을 부려 셋푸쿠(切腹)를 하려 한적이 있다. 그러나 미수(未遂)에 그쳐 상처만이 복부에 남았다고 한다. 그 상처의 모양에서 카몬(家紋)을 『둥근 원에 한일자(丸に一文字)』로 바꾸는 등 유머러스(Humoraous)한 일면도 있었다.

 大の酒飲みで、酔うと近藤や土方を呼び捨てにした。元来が独立心の旺盛な人で、鳥羽伏見の戦い以後、新撰組が江戸に戻った折、ついに近藤らと袂別している。その時原田は、『元より我は近藤、土方の家来でなく、大義を一にする同志』と明言した。粗暴に見えるが実は計数に明るく、戦時の食料・物資の補給を担う小荷駄隊を指揮。近藤らと別れた後は、幕府の残党と靖共隊を結成。副長となり、上野戦争で戦死した。しかし一方では危地を脱して中国に渡り、馬賊になったという伝説も語り継がれている。
 대단한 술꾼으로 술에 취하면 콘도(近藤)나 히지카타(土方)를 경칭을 붙이지 않고 불렀다. 원래 독립심이 강한 사람으로 토바후시미 전투(鳥羽伏見の戦い) 이후, 신센구미(新撰組)가 에도(江戸)로 돌아왔을 때, 끝내 콘도(近藤) 등과 결별했다. 그때 하라다(原田)는 『처음부터 나는 콘도(近藤), 히지카타(土方)의 부하는 아니었다. 큰 뜻을 함께하는 동지였을 뿐이다』 라고 명언(明言) 했다. 난폭하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계산에 밝고, 전시(戦時)에 식료(食料)와 물자(物資)의 보급을 담당하는 코니다타이(小荷駄隊)를 지휘했다. 콘도(近藤) 등과 헤어진 후에는 바쿠후(幕府)의 잔당과 세이쿄타이(靖共隊)를 결성. 부장(副長)이 되어, 우에노센소우(上野戦争)에서 전사(戦死)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위지(危地)를 벗어나 중국(中国)으로 도피, 마적(馬賊)이 되었다는 전설도 전해 내려오고 있다.

용어 설명
– 우에노센소우(上野戦争) うえの-せんそう
 케이오 4년(慶応 4年, 1868年) 5월, 우에노(上野) 칸에이지(寛永寺)에서 농성하고 있던 쇼기타이(彰義隊)와 관군(官軍)의 전투. 오무라 마스지로(大村益次郎)가 지휘하는 관군(官軍)에 하루 만에 진압당했다.

원문 출처
유신의 바람 ・ 바쿠마츠지사전(維新の嵐 ・ 幕末志士伝)